- 케이블노동자들이 청소년 작업장·노동상담·심리상담·노동인권교육 공간 마련을 위해 기금을 출연했습니다.

- 사단법인 희망씨는 9일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지부장 이성호)가 희망씨 공간마련 벽돌기금 3천만원을 출연하는 전달식을 이날 오후 지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는데요. 2013년 출범한 희망씨는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희망씨 공간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희망연대노조가 5천만원을 내기도 했고요.

- 지부는 사회연대사업을 적극적으로 하는 노조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3억원의 노사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고요. 현재까지 30억원에 이릅니다. 시민사회단체를 돕고, 네팔 아동지원사업·위기아동지원사업·서울지역청소년노동인권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지요.

- 이성호 지부장은 “청소년이 노동에 대한 인식을 올곧이 하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사업장 담벼락을 넘어 지역연대·사회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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